씹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 1편.

<간략한 자기소개>


-444-

2*세. 구직자. 참가자 중 유일한 솔로. 프라모델과 비디오게임 씹덕. 근래 미국만화들이 정발되고 있어서 매우 기뻐하고 있다.

-케인-

2*세. IT 업계 종사중. 쩌는 삶을 사랑과 우정의 힘으로 이겨나가고 있다. 게임은 반드시 한정판으로 지르는 씹덕.

-Alex-

2*세. 캐나다 유학중. 동경하는 남성상이 고르고13인 걸 빼면 평범한 씹덕이다. 최근 블리치의 지리멸렬한 전개에 분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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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그러면 일단 오늘은 1회니까 가볍게 가보자.

Alex: 그래

444: 그리고 2회에는 설문을 받은 뒤에, 오덕이지만 멀쩡하게 잘 살고 연애도 잘만 하고 있는 너네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케인: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해보자 이거지.

Alex: 이글루스의 많은 오덕들을 구제해 줘야지.(우하우하)

444: 그렇지(흐흐).

Alex: 선지자의 길을 가는 거시여~

444: 뭐, 그 구제되어야 할 오덕에는 나도 들어간다만(폭발).

케인: 지못미!!!!

Alex: 자 그럼 슬슬 시작해보자고~

444: 음, 솔직히 말해서 말야.

Alex: 응.

케인: 어.

444: 캐나다에서 양키 오덕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알렉이나, 오덕이지만 연애 잘만 하고 사는 켄의 케이스만 봐도 그렇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오덕이라고 해서 딱히 일상생활에서 일반인에게 꿀리란 법은 없고, 현실에서의 연애나 결혼이 불가능 할 것도 없어. 사실 유럽이나, 아메리카 쪽 오덕들 커뮤니티나 포럼, 사이트들을 둘러보면 씹덕끼리 결혼해서 잘 사는 케이스도 차고 넘치게 많고, 오히려 씹덕이기 때문에 생활력 있게 잘 살아남는 케이스가 많지.

Alex: AVGN도 기혼남이지.(끄덕끄덕)

444: 그런데 이상하게 이쪽 동네에서는


'오덕이기 때문에'


연애를 못한다는 편견이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하다구. 왜 유독 이쪽 동네에서만 이런걸까?

Alex: 아무래도 우리나라 대중매체 중에서 만화, 게임 등의 오덕스러운 취미들이 마이너한 것부터 짚고 넘어가야지.

444: 그건 그래. 상대적으로 생소하기 때문에 이질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긴 하지. 하지만 그건 저 쪽 동네도 마찬가지잖아.

케인: 일단, 그 문제는 누구의 관점이냐에 따라 틀려. 먼저

1. 오덕인 사람이 "오덕은 연애를 못해"
2. 오덕이 아닌 사람이 "오덕은 연애를 못해"

로 구분을 짓는게 선결 아닐까.

444: 웁스. 그러고보니 그렇네.

케인: 일단 내가 생각하는 각 문제의 원인은.

1의 원인: 노력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자신감의 결여.

2의 원인: 생소해고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내비치니까.

라고 봄.

Alex: 자기 자신을 꾸미는 데 투자하는 돈과 노력이 부족한 것도 크다고 생각해. 아무리 취미 관련으로 돈이 많이 깨지더라도 자기에게 어울릴만한 옷 몇벌과 헤어스타일 정도는 관심을 가져두는게 좋지 않을까. 여오덕이라면 이게 좀 빡쎄겠지만, 남자는 고급 메이커 운동화와 옷에 집착할 게 아니라면 그렇게 피나는 노력을 할 건 없을텐데 말야.

케인: 자기 자신을 '가꾼다'는 건 여러가지로 중요하긴 하지.

Alex: 솔직히 남자는 '언제까지고 청춘미가 느껴지는 미소년으로 남고 싶어'같은 생각을 하는 후로게이라면 모를까, 외모관리에 들어가는 돈은 얼마 안 들어. 그런데 오덕들 사이에서는 이상하게 그 문제에 관한 오해가 넓게 퍼져있더라고.

물론 ,TV에서 나이키 운동화 광고를 보고 그 운동화의 가격을 찾아본 뒤 쩌는 건 이해해. 하지만 세상에는 굳이 나이키 운동화가 아니더라도 내 간지를 좔좔 흐르게 할만한 멋진 신발들이 많이 있지. 결국은 자기가 스스로 노력하기 나름이야.

케인: 외모도 외모지만, 젊은 오덕들이 일반인들과 대화를 할 거리를 잘 찾지 못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 사실 인간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외모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유행하는 오락, 현재 이슈가 되는 시사, 영화, 문화쪽에도 관심을 가져둬서 대다수의 인간들과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할수 있게끔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 특히 이 나라는 공동체주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래.

444: 사실 이 나라에서는 개콘과 뉴스데스크 정도는 보고 살아야 인간 대접을 받지.

케인: 하지만 오덕들은 2ch와 기타 사이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와 피규어 정보 긁기도 바빠. 달빠웹에서 서로 시시덕거리면서 항가하는게 전부라규.

Alex: 그렇게만 되면 사회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엔 자연히 약해질수 밖에 없지.

444: 사실 나도 씹덕이기 때문에 씹덕질 하는 거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지는 않은데... 최소한 뉴스 정도는 보고 사는게 처세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Alex: 난 개콘은 캐나다라서 못보지만서도.


444:
넌 사우스파크나 봐.


케인: 평소에는 웃찾사고 뭐고 신경도 않쓰던 오덕들이 웃찾사에서 마리사가 엄청난것을 훔쳐갔어가 배경음악으로 나오니 게거품을 물고 달려드는 건 참 뭐랄까.....

444: 저런 친구들에게 왜 그런 걸 안보냐?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대다수의 대중매체에는 내가 '모에'하거나 열광할만한 코드가 부족.

이라는 답변이 돌아오는데, 공동체주의 국가에서 대중매체는 단순한 '미디어' 이상의 의미를 지녀. 공동체주의 국가에서 대중매체는 오락매체나 잡학을 쌓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공감을 끌어내는' 처세의 도구로서도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니지. 문제는 이걸 요새 오덕들은 모르거나 도외시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Alex: 사실 저런거 좋고 싫고는 취향의 문제니까, 난 그것까지 뭐라고 하고 싶진 않아. 하지만, 4나 켄이 이야기한대로 '대중'매체의 가치를 간과해선 안된다고 생각.

케인: 결국 총합해보면, 요새 오덕들이 현실세계에서 살아가는데 불이익을 받는다고 느끼는 이유는 2가지야.

1. 대중적인 상식에 대해 '무지'하고.

2. 알더라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타파하려 하지 않고 '도피'해버리니까.

Alex: 제발 피규어와 에로게 캐릭터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던지 하는 이야기는 집어치워줬으면 좋겠어. 정해진 플롯대로만 움직이는 애들에게 의지를 가진 인간이 메여서 휘둘린다는 건, 슬픈 이야기 아냐?

444: 그러게 말야. 기왕 믿을거면 돈처럼 확실히 신뢰할만한 걸.....

Alex: 그건 그거대로 막장이야...OTL

케인: 어찌되었건, 그런 행동들이 설사 동류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기믹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인들은 그런걸 보고 질려한단 말이지.

Alex: 그렇지.

444: 그러면 이 쯤에서..... 양키 씹덕 친구를 둔 알렉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실 미국이나 캐나다나, 거기 씹덕들도 여기 애들보다 오덕질을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으니까.

Alex: 일단.... 위에서도 이야기했고, 우리나라 오덕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씹덕후 avgn을 예로 들어보자. 알다시피 그 인간은 닌텐도 세가 아타리 등등 단순한 팬을 넘어선 훌륭한 씹덕후야. 생긴 것도 잘생긴 것과는 거리가 1억광년 정도 정도 벌어져있고, 몸매도 켄처럼 별볼일 없는 삐쩍이지. 자기도 영상을 찍을 때마다 자기를 Nerd(방구석 폐인을 가리키는 속어)라고 하며 영상을 찍을때마다 농을 깐단 말이야.

케인: 그런데 왜 날 끌어들이나염? 난 짱이거든요?


Alex:
넌 좀 닥치고.(폭발)


어찌되었건, 그런 씹덕후가 결혼해서 짱짱한 마누라도 있고, 자기 도 장만해놓을만큼 능력있는 인간이라는 걸 알아?

444: 호오.

Alex: 그런데....내가 이글루스나 루리웹 등에서 봐온 대다수의 오덕들은 그 걸 알아도

'아 걔는 졸라 대단한 놈이니까 그럴수도 있어'

라면서 그 사실을 망각하려 하더라. 왜냐하면, 이놈의 씹덕들은 그냥 자기가 웃기고 재미있는 것만 찾으려고 하거든. 어째서 쟤가 저런 씹덕후스러운 영상을 찍을 여유가 나오고, 왜 Ebay에서 졸라 비싸게 거래될 레어한 물품들을 잔뜩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가지지도 않고 말야. 조금만 조사하면 다 나오는건데.

444: 그러면 이쯤에서 모두가 원할만한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이야기해보자. 왜 양키 씹덕들은 씹덕질을 하면서도 일상에 지장없이 잘 살까?

Alex: 우선 자기관리가 철저해. 여기서 위에서 니가 이야기했던 씹덕인 내 친구의 예를 들어보면, 내 캐나다 대학 친구인 Mike Zack은 avgn에 지지않을 정도의 더러운 닌빠야. 패밀리부터 버추얼보이, N64부터 시작해서, 최신 기종인 wii까지 닌텐도 하드는 다 가지고 있고, 그 놈의 방에는 팩들과 주변기기들이 한가득 꽂혀있지. 동양적인 기준으로 보건 서양적인 기준으로 보건, 이 친구는 틀림없는 덕후임에 분명해.

케인: 방에 패키지들이 한가득 꽂혀있다면야 뭐 확신범이네.

Alex: 근데 얘는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고, 쌔끈한 여친도 있어서, 한창 뜨거운 청춘을 만끽하고 있지. 그런데 이게 얘가 엄친아라서 그런 건 결코 아냐. 이 녀석도 생긴걸 보면 안경잽이에 닌텐도 이야기 나오면 눈 돌아가는 훌륭한 덕후지. 그런데 얘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정말 간단해. 그건 바로

닌텐도에 쏟는 애정만큼,

자기관리와 개발에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었기 때문이야.


444: 오호.

Alex: 한때는 나랑 같이 몸을 만든답시고 운동도 2시간씩 꼬박꼬박 했었고, 외모에 신경도 엄청나게 썼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 녀석은 책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말빨이 엄청나게 좋았다는거야.

사실 이건 한국에서도 충분히 먹히는 방법인데, 한국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책을 싫어해서.....OTL

케인: 그렇지

Alex: 농담이 아니라, 책에서 인용하는 말은 사람이 되게 있어보이게 한다고. 근데 요새의 평범한 오덕들은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자기가 재미있고 즐거운 것에만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책읅 읽어도 NT노벨이나 만화책, 동인지 말고는 도통 관심을 가지고 살지 않거든. 특히 '모에' 문화를 베이스로 해서 나온 작품들 중 저런 식의 인용을 할만큼 쓸만한 경구나 뼈와 살이 될만한 내용이 나오는 작품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오덕들이 더 상식에 무지해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봐.

케인: NT노벨들은 그나마 좀 나아. L.O.D(익명)나 지노의 기행(익명)같은 양질의 작품들도 있으니까.

.....물론, **의 ** 같은 화장실 휴지 대용품도 있지만. 에로게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성격 더러운 여주인공에게 찌질한 좆고딩이 휘둘리는 이야기에서 쾌감을 느끼는 놈들은 대체 뭐지?

444: 특정 장르'만' 편식해서 보는 애들은 좀 문제긴 해.

Alex: 만화책이 나쁜 건 아닌데(당장 나도 블리치의 팬이고), 그 안에서 일상에서 인용해서 쓸만한 글을 찾는 건 좀 힘들지.

케인: 뭐, 그래도 그것까지는 좋은데....그렇게만 하면 다 되는줄 아는 건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어. 그냥 지나가는 애 귀싸대기 후리면 그 여자가 "아버지한테도 안맞아봤는데 날 때린건 니가 처음이야. 정복해주지"라고 할거라 생각하는 건 좀....

444: 건X도 아니고 말야.(씁)

Alex: 음, 그리고.... 그 친구는 정말 철저하게 시간관리를 해. 시간을 지배하는자는 연애를 지배할지니!!!

케인: 반지의 제왕에서 나올 것 같은 포스군

Alex: 시간을 확실히 쪼개서 개인적으로 쓸 시간과, 애인이나 다른 지인들과 쓸 시간을 정확하게 나눌 줄 알아야 해. 이게 확실하게 되면, 상대가 내게서 받는 마이너스 이미지가 최소화되고, 호의를 얻으면 상대가 그만큼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어하게 되지.

444: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의 첫걸음이 시간관리 잘하는 것이기도 하니까.

Alex: 그렇지.

444: 게이머 식으로 이야기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면, 그만큼 Exp를 쌓을 기회가 많이지는 법이야.

Alex: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첨언인데, 오덕들은 한여자만 바라보고 짝사랑만 3년씩 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지. 물론 이게 로맨틱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본인 뿐이야.

그 시간에 자기관리 더해서 그 여자를 잡을 생각을 하던지, 아니면 확실하게 포기하고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던지 하는게 1억배 더 낫다고 봄.

마냥 바라보기만 하는 건, 개삽질이고, 개똥을 먹느니만 못한 일이야.

444: 차라리 여자가 해외에 있다던가 자기가 사지의 절반이 없다면 이해해줄수 있지만, 같은 나라에 있고, 자기가 손을 쓸수 있는 영역 내에 있는데


아아 나는 씹덕이라서 안돼.


등의 자괴감에 사로잡혀서 자학을 해봤자 뭐가 달라지겠어. 그건 시간낭비임.

Alex: 그렇지. 그럴 시간이 있으면 열심히 노력해서 쟁취해야 해. 오덕질'만' 하면서 바라만 보고


나는 어차피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그건 패배자의 말로지.

케인: 자기는 노력하지 않으면서 상대가 바뀌길 요구하는 오덕들의 최후지.

444: 사실 저

'오덕이니까'

라는 관념에 매여서 매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거나, 전부 취미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도 문제야.

케인: 뭐, 사실 노력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핀트가 어긋난 노력은 시간낭비일 뿐이지.

444: 일단 뭐가 문제인지를 체크해서 그 부분부터 천천히 고쳐나가야 하는건데, 당장 지엽적인 부분만으로 만리장성을 쌓을 계획을 짜고 노력을 하니..... 시간을 투자해도 헛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달까.

Alex: 연애를 위해 노력하며 시간을 투자할때 중요한건

1. 상대가 원하는 이성적인 측면에서의 포인트.
2. 상대의 주변 관계.

라는 걸 잊어서는 안돼.

케인: 그런데, 사실 그런 거까지 따지려면 위에서 우리가 이야기 했던 것보다 좀 더 먼저 깔아놔야 할 게 있지.

바깥으로 나가라

이거.

Alex: 그렇지. 내가 깜빡 잊었군. 수동적이 되면 안돼.

444: 맞아, 활동적이 되어야 해.

케인: 넷 상으로 한정되는 만남은 전뇌공간에서의 여흥밖에 되지 않거든.

444: 방안에 틀어박혀서 채팅만 주구장창 해봤자, 한때의 자기위안에 지나지 않지.

케인: 오덕들이여 바깥으로 나가라~ 창문을 열고 만화책을 던져버리고 바깥으로 나가라~(폭발)

444: 물론, 온라인 상의 인맥이 나쁘다는 건 아냐. 하지만, 오래 갈만한 인연을 만들고 싶으면 최소한 몇번 정도는 얼굴을 볼 사이로 만들려는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

Alex: 진짜로 나가기가 정말 쑥스럽다면 오프라인 정모라도 가지는게......

케인: 뭔가 사람이 많이 만나고 있어야 그런 썸씽도 생기지. 얘들은 미네랄 캐러 가지도 않으면서 자원 모자르다고 투덜거리고 있음.

444: 실제로 나는 저런 점을 간과해서 떨어져나간 인연들이 몇명 있기 때문에, 모쪼록 이 글을 보는 인간들은 그런 뻘짓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야기해본다. 그리고 짚고 싶은게 또 하나 있는데.....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오덕이니까'


라는 고정관념에 스스로를 가두고 현실도피하지 마.


'그 놈은 먼치킨이니까'


'엄친아니까'


'일반적인 오덕과는 다른 영역의
애들이니까'



라면서


'나는 오덕이니까 안돼'



라며 현실도피하는 놈들이 많은데, 딱 까놓고 이야기해서 개소리야.

Alex: 다 사람이고 사람의 아들들인걸.
 
-To Be Continued-

토크 참가자들에게 질문사항이 있으신 분은 코멘트를 적어주시면 2편에서 반영하겠습니다.

-444, Alex, 케인-
by 라플라스 | 2008/07/15 02:39 | - 에덴의 음지 - | 트랙백(6) | 핑백(4) | 덧글(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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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獨手工房 at 2008/07/15 08:55

제목 : 쳇, 우선 눈물좀 닦고 시작하자...T^T
씹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 1편. by 라플라스뭐... 씹덕인지 뭐시긴지는 몰라도, 주변에서 덕후라고.. '도' 부르는 저라서 많이 공감.. 엉엉..T^T동호회 드는게 먼저인듯 하고...책좀 쳐 봐야할듯 하고... 이제는 줄쳐가면서 봐야겠군. (내가 대충 보긴 하는데, 인용해 먹을말을 기억해 두지는 않는 편이라서리;;)우선, 저거 두개만 어떻게 넘기면 '정상인'인척 행세할 수 있을것도 같은데 말입니다.아, 참. 동호회 들어서 오프 모임까지 ......more

Tracked from Her deathe at 2008/07/15 17:33

제목 : 애인있는 오덕들의 머릿속.
씹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 1편.즉, 이러한 생각으로 애인이 없는 오덕을 심각한 문화 편식자에 책한줄 안보는 무식한 놈들로 규정하고한다는 권유가 tv좀 보고 대중개그랑 유행을 파악해보고 외모를 가꾸라는 걸까. 공적인 모임의 형식적 개그, 형식적 잡담, 뻔한 맞장구를 주고받는걸 신나게 까댈 사람들이이번에는 작당하고 모여 그것이 사회생활에 유익하고 도움이 되니까 좀 해봐라. 하는 느낌이 들었다.애초에 웹 공간에서 '애......more

Tracked from 로딘의 얼음집 at 2008/07/15 18:41

제목 : ㄲㄲㄲ
씹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 1편. 우리 동아리 애들이 서로 어휴 오덕냄새 뭐 이러고 살기는 해도 내가 동아리에 들지 않았다면 명백히 저기나온 병신오덕이 되어있었을거야. 그건 그렇고 다 맞는 말이긴 한데 나는 돈이 벗ㅇ어서 연애를 못함. 심지어는 게임살돈도 없어서 게임도 못지르고 있슴. 역시 세상은 돈이 짱이에염. 그러니 제발 알바좀 구하자. OTL...more

Tracked from heycalmdown'.. at 2008/07/15 18:43

제목 : 헤이의 생각
오덕도 사랑할 수 있다!...more

Tracked from 月光 (M.Light) at 2008/07/20 13:34

제목 : 나는 덕후다
씹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 1편.나는 덕후다.덕후 원래 의미 '무엇 하나에 올인하여 그에 대한 거라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덕후'에 가깝지만.그간 인정하기 힘들었지만 인정하고나니 오히려 사회생활이며 살아가는 대처에 대해서는 좀 더 명확해진 것 같다.어느정도 외부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맞춰나갈 수 있는 부분은 조율할 수 있으니까.이것은 '직장'이란 사회 경험을 하면서 얻어진 ......more

Tracked from Friends at 2008/07/22 06:57

제목 : 씹덕이고 나발이고
씹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 1편.연애하려면 신발이나 좀 잘 신어라.아 왜 다 8900원 짜리 프로월드컵 농구화만 신고 다니냐고. 진짜 디올 페도라에 크리스반 아쉐 피케셔츠에 돌체&amp;가바나 진 입으면 뭐 하냐고. 신발이 프로월드컵 농구환데. 물론 그 이전에 옷을 저렇게 안입겠지만. 굳이 격한 비교를 해서 좀 그렇긴 한데 진짜 씹덕들은 왜 백이면 백 프로월드컵을 신을까? 난 그거 신느니 차라리 벤트 활동화를 신겠다. 진짜. 길가다......more

Linked at 세계정복가육성회단 : 오덕의 .. at 2008/07/15 10:03

... 합동블로그에 업데이트 사실 지금 교제하고 있는 분도 오덕이라는 대명사와는 거리가 멀지만 초밥왕의 무슨 초밥이라고 말하면 지명과 시나리오에 대해서 줄줄 외는 분이죠[...] 어쨌건 합동 ... more

Linked at 病的希求日記 : 超 짧은 근황. at 2008/07/15 22:18

... 들어온 덕분에 당분간은 외롭지 않을 듯 싶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매몰차게 대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전보다 더 편한 기분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뜻. ○ 모 처의 이런 글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다. 역시 결론은 하나.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는 것. 지금까지 난 도망만 쳐왔다, 그러고서는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마냥 가 ... more

Linked at a way of thinkin.. at 2008/07/20 18:55

... 오덕들도 연애를 해야 한다!http://alk4.egloos.com/1977558http://alk4.egloos.com/1984431Otaku in Love이란 영화도 있음;;;(국내명: 사랑의 문)몇 명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어서-_ ... more

Linked at 病的希求日記 : 안 생겨요? at 2008/08/27 21:55

... 무슨 짓일까. 이런 핑계를 대면서 자신이 솔로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커플에 대한 분노의 칼날을 갈고 있다. 솔직히 깒고 얘기를 하자면 나도 한때는 그랬었다. 하지만 이것을 보고 난 뒤, 그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아버린 것이다. 아무리 진성 덕후라 할 지언정, 자신이 남들에게 내세울 것 하나없는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느낄지언정 ... more

Commented by 쇼코라 at 2008/07/15 11:54
여덕입니다만, 옛~날옛적엔 남친이 있'었'습니다.

.....최근 점점더 애인 만드느니 남녀혼성 '친구'들 여럿모여 왁자지껄하게 술마시며 놀거나, 여덕들끼리 모여 피자시켜먹으며 수다떠는 쪽이 차라리 편하지 싶어지는게, 나이 거꾸로 먹나 봅니다.;;;;




근데 굳이 연애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라도 트랜드나 패션이나 유행의 기본정도는 알아두는게 좋더라구요. 특히 여자들 사이에선 이 정보전이 더더욱 중요하구요. (<- 피눈물 맺힌 경험담.)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2:52
이래저래 신경써야하는 이성보다 가까운 친구들끼리 이성에겐 못할말을 하거나 이런저런 수다를 나누는것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지요 :)

-케인-
Commented by 길시언 at 2008/07/15 12:07
케인님은 역시 짱...아니, 이 말을 하려고 덧글을 단 게 아닌데...
여튼간에 역시 자신을 알고 자신감을 가지는 게 중요하겠죠.
자기관리(운동이건 독서건 사회적인 정보 수집이건)를 통해 자신감을 기른다면, 스스로도 성장할 테고 타인이 자신을 볼 떄의 가치도 오르겠죠.
문제는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도망가는 사람. 무기력감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변화를 두려워하죠.
조금은 힘들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긍정적인 변화일텐데 말이죠.
샘플로는 지금 이 덧글을 달고 있는 누구라던가...말이나 못하면-_-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생각만-_-;;
일단 이번 여름 휴가때 일본여행이 좌절대면 헬스 회원권 사서 운동을 해야...OTL

바깥에 나가도 남덕후들끼리라면 낭패?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2:52
길션님 바깥에서 저랑 보면 남덕후들?[...]

-케인-
Commented by 길시언 at 2008/07/15 17:16
케인님이 애인분이랑 같이 나오시면 그냥 커플 한쌍에 솔로 한마리입니다.

포스팅 다시 읽고 덧글들 읽다 보니 후회가 막심하게 밀려듭니다.
학교 다녔을 때는 교수님이 여자일 경우 강의실 내 유일한 남성(교수님이 남성일 경우 유일한 20대 남성)인 잘만 하면 뭔가 해볼수도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시의 제 상태가 지금에 비해서는 좀 더 나빠서. 그땐 진짜 무슨 생각을 하고 산 건지...
....근데 지금의 저를 다시 거기다가 던져놓는다고 해도 뭔 일이 일어날것같지는 않네요(-_-)
Commented by 가넷 at 2008/07/15 12:20
...다른데선 다 공감하는데

정말 어릴떄부터 도저히-_- 개콘및 드라마엔 꽝이에요 ㅠㅠ

그만큼 다른 부분에서 커버하면 되는 거겠지요 :)

제 경우는 여친과 사귀고 난 후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느낀 케이스인지라..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2:53
굳이 개콘이나 드라마 같은것에 연연할 필요는 없어요.
차라리 남북문제 같이 무거운것보다 좀 가벼운 정국이야기를 하는것도
왠지 유식하게 보이고 있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보여주곤 하죠.

-케인-
Commented by Pearl at 2008/07/15 12:28
좋은 글이네요.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저는 여덕입니다만 평범한 남친 3년정도 사귀어 보았습니다. 어택해오는 일반인 남자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요. 10년 넘게 해온 갖은 오덕십덕질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제가 깨달은 진리는 원판이 웬만큼 봐줄만하지 않은 이상은 '일단은 화장을 하자'는 것이고 '옷을 챙겨입으면 더더욱 좋다'는 것입니다. 사회생활의 원만함 이전에 화장이나 옷을 챙겨입기 시작하는 순간, 자기 자신의 몸가짐에 대해 좀더 긴장감이 생긴다는게 좋더군요. 그것이 자기관리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난 순간 자신의 내면부터 꿰뚫어 봐줄 이해자는 만화 속에나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게 마음편합니다. 보통은 첫 인상에서 외모나 그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를 많이 보지요.

그리고 남이 관심없는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이야기를 늘어놓는것도 오덕들이 피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자신이 관심없는 연예인 이야기만 미주알고주알 늘어놓는다면 좋아할 오덕은 없겠죠. 일반인들도 똑같죠... 오덕에게 억지로 애니에 나오는 캐릭터 이야기만 듣고 싶어 할 일반인은 없습니다. 실제로 저런 모습을 많이 보기도 했고요. 결론은 좀 어렵더라도 대화에서 공통분모를 찾아내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기관리를 해서 외모를 가꾼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앉아만 있는데 저절로 천사같은 애인이 찾아오는건 미연시/여성향게임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자기관리를 한다는 건 그만큼 자기 자신에게 공을 들이고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이야기니까요. 자기 자신의 몸과 외모, 내면을 가꾸기 위해 들인 노력만큼 결과는 분명히 찾아 옵니다.
Commented by 물빛바람 at 2008/07/15 12:52
적극 공감합니당 :)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2:54
맞는 말씀입니다.
사람들 에서는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진 않죠.
활동을 해야 기회가 생기고 그것을 용기를 내어서 잡아야 복인겁니다.

-케인-
Commented by chp at 2008/07/15 12:35
오덕이란 기준을 모르겠지만 (..)
저와 여자친구 둘다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같이봅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3:04
저도 만화 같은것은 재밌게 보고 있다죠 :)

-케인-
Commented by 물빛바람 at 2008/07/15 12:43
해외축구덕후에 건담덕후에 게임개발자(...)의 삼단콤보지만 커플입니당. 역시 시간을 잘 나누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2:51
겜덕후에 얼리아답터에 게임개발자[...] 저도 커플입니다.

-케인-
Commented by 미드르 at 2008/07/15 12:56
1g만 신경쓰면 충분히 보통 이상으로 외모적인 면에서는 멋져질 수 있는 덕.... 들이 많은데, 그런 점에서 참 아쉽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들 하셨지만 역시 중요한건 '나는 오덕이니까...'를 탈피하는 것이지요. ㅠ_ㅠ;;;;;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3:07
고정관념에 엃메이는 것은 그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앗아가버리는 일이지요. 통탄하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444-
Commented by Saga at 2008/07/15 13:14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오덕질에 투자하는 만큼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만화 에세이 '나는 오타리맨(오타쿠와 샐러리맨의 합성어)'의 대사 하나가 생각나네요.
"얼굴 반반한 놈들은 오타쿠라고 나서지 마!"
미팅 자리에서 '나 좀 오타쿠야'라는 발언으로 여자들의 시선을 장악해버린 얼짱 친구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

사실 게임 오덕이건 만화 오덕이건, '사회적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하면 건전한 취미가 됩니다.
설령 그것이 일본이라도 말이죠.
Commented by Delacroix at 2008/07/15 13:30
사실 게임 오덕이건 만화 오덕이건, '사회적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하면 건전한 취미가 됩니다.
설령 그것이 일본이라도 말이죠. -> 현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4:20
Saga님/오타리맨은 저도 반디에서 구해서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나름 공감가는 부분도 많아서 재미있게 봤었지요.

Delacroix님/현빈은 훌륭한 씹덕이지요. 음.

-444-
Commented by ViceRoy at 2008/07/15 13:20
의외로 사람들이 덕후라고 하면 '뭐 이 인간은 그런 것만 생각하고 사나'라는 고정 관념이 의외로 강력하게 박혀 있더라고요.

뭐, 저는 과에서[주로 저랑 보는 사람들이 과 친구들이므로] 저는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말이죠....

확실히, 자신을 가꾸기 위한 노력을 도외시한 채[그 사람이 오덕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난 부족하니까'라고 현실도피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공감하는 한 소시민입니다.[...]

아, 커플이요? 며칠 전에 차였습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4:23
주입교육제가 뿌리박힌 나라에서 가공된 '이미지'의 힘은 치트 레벨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그걸 알아주는 친구들이 생기긴 합니다.

-로이님은 준수하시고 능력도 있으시고 하니,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하시면 괜찮은 인연을 또 잡으실 수 있을겁니다. 힘내시길.

-444-
Commented by ALICE at 2008/07/15 14:24
음....제 지금 남친이 엑박+플스2+FPS 매니아입니다. 그런데도 자기 관리 잘 하고, 그러다가 저를 낚았...(염장질;;;)
게임하는데 투자하는 시간 만큼 자기 개발이나 연애에도 적절히 투자하더군요..그래서 엑박과 플스2가 라이벌로 보여도 방법하지 못하는 1인;입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4:28
남친분과 잘 되셔서 그 분이 남편이 되시면 라이벌(아이고 미치겠다....OTL)을 방법하기 수월해지실겁니다. 분발하시길.

-444-
Commented by 아이나 at 2008/07/15 14:41
바깥으로 나가라~!
오늘도 나가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중..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4:55
언젠가는 결실이 생기길 빕니다.

-444-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8/07/15 14:45
남들이 오덕이니까 안돼라고 하니까 발끈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납득하고 그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일종의 최면같네요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4:55
강박관념이라는 게 괜히 무서운게 아니죠.

-444-
Commented by  팽    at 2008/07/15 14:57
우선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중2병 치료가 급하지요.
그놈의 중2병때문에 전에 일하던곳에서 꽤나 인기가 좋았는데(거기 남자중에 그래도 얼굴이 반반)
맨날 삐져서 틱틱거리다 골라ㅁ...골라사귈 기회를 놓쳐버리고 현재 마법사가 되기까지 2년 남았습니다.

...근데 주변에도 절 포함해서 사지면상 멀쩡한 십덕들이 몇몇 있는데 예네들 다 마법사 후보생이네요OTL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6:01
나이는 30대 중후반이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제약이 되는 건 아닙니다. 분발하시길.

-444-
Commented by 리오네스 at 2008/07/15 16:34
숨기려고 노력했지만 들켜버렸더니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라고 확실하게 구분 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겠지만;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7:46
원래 세상사는 극소수의 선택받은 인간들을 빼면 다 힘든거죠.

-444-
Commented by 시니키 at 2008/07/15 16:55
안녕하세요. 이오공감에서 보고 들렀습니다. 'ㅁ'
덧글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안 나오는 듯해서 염치 불구하고 몇 글자 적어보자면...

의외로 '오덕+오덕' 커플은 별로 신경을 안 쓰시는 듯하네요.;;; 덕덕 커플도 꽤 많은데.
물론 덕덕 커플이라고 해서 자기 관리에 소홀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굳이 요즘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TV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서로 일종의 '동병상련' 비슷한 게 있어서, 상대방 취미를 존중해 주는 편입니다.
취향이 같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구요. ^^ (저와 제 남자친구는 건담을 통해 만났군요.)

물론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세요.'라는 기본 개념은 쌍방 모두 탑재하고 있어야죠.

의외로 오덕들 내부에서도 괜찮은 사람들 많습니다. 'ㅁ'
이성 오덕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 아나요, 건너서 소개팅으로 괜찮은 일반인 친구도 소개받을 수 있을런지.

1,000일 넘은, 남자 건덕후+여자 에로게덕후(여성향 에로게) 커플의 이야기였습니다. 'ㅁ'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7:46
아시다시피 덕덕 커플이 될 가능성은 많이 희박하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덕보다는 오덕이 아닌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어찌보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가능성이 좀 더 있는것에 배팅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애석하게도 아직 오덕을 보는 시점은 '매니아'를 보는 시점과는 다르니까요.

차후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케인-
Commented by 클랜나드 at 2008/07/15 19:05
.....물론, **의 ** 같은 화장실 휴지 대용품도 있지만. 에로게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성격 더러운 여주인공에게 찌질한 좆고딩이 휘둘리는 이야기에서 쾌감을 느끼는 놈들은 대체 뭐지?

다시 읽어보다가.... 이 문장을 보고 제X의 XX마 를 떠올렸으면 맞는건가요?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19:14
그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444-
Commented by Dr_NB at 2008/07/15 19:26
1. 대중적인 상식에 대해 '무지'하고.
에서 공감하고 울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중2병 걸린마냥 문닫고 살진 않아서 다행,
역시 친구란 좋은겁니다. (??)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1:49
뭐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셨습니다. 여러한 잡다한 지식을 습득하다보면 금방 사회적응은 될겁니다. (저 역시 씹덕이었다가 요근래 여러 프로그램 보면서 다시 일반상식을 늘리고있으니깐요)

아 친구서 발전하고싶으신 상대가 없으시다면 어쩔수없지만 발전을 꾀하신다면 지금부터 이미지 탈바꿈은 어떠실련지요?

-Alex-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07/15 19:33
아는 여자는 되게 많거든요(...) 근데 애인으로 발전 못하면 패배한 오덕인가여 'ㅅ' 유학생인데 아는 여자애들만 당장 세봐도 서른명 넘게 나오네여 'ㅅ'

근데 애인 없음 어헝헝.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1:54
저 역시 한때 그랬죠. 애인으로 발전하길 원하신다면 좀더 적극적인 러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자들 모두에게 잘해준다면 여자들은 은혈의륜님께 친구로 보게되고 남자로 보기는 힘들게되죠

타겟이 보인다면, 적극적인 러쉬와 애정으로 여자분께 올인하셔보세요. 색다른 결과가 나올겁니다

-Alex-
Commented by DE at 2008/07/15 19:39
이오공감보고왔는데, 제가 평소에 주장하던것 그대로네요[]
저도 달빠웹에서 시시덕거리는 한마리덕후지만.. 연애는 충분히 하고지내서.. 종종달빠웹에도 2차원에서 빠져나와! 이런 글싸지르기도하고..

근데 덕후가 연애를 못하는건,

취미>>연애 라서.. 한정된 시간과 돈을 여자만나기위해 자기개발에 쓰느니 그걸 취미에 붓는단 생각이 강해서 그렇죠.

담배한갑을 안사면 밥한끼를 먹는다는 비흡연자와, 밥한끼를 굶으면 담배한갑을 살수있다는 흡연자의 생각이 일치할순없죠.
그래서 덕후질하느라 연애안하는건 별로 뭐라 안하는데...


그런주제에 남이 연애하는거에 '우리는 무적의 솔로부대다!!' 이러는게 참 보기싫습니다. 포기하든가 노력해! 라고 말하고싶네요.



//생각이 같은 분을 보고 반가워서 비로그인(이글루스아이디가 없습니다)으로 주절주절말이 많았네요[]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2:10
그렇죠 무조건 솔로가 좋다는 사람들은 아직 사랑에 대한 경험이 많지않거나 귀차니즘이 발동된 사람들이 대다수이기때문에 저도 그것을 볼때마다 안쓰럽기도 하답니다

아 그리고 의견 더 내주실거있으시다면 사양치마시고 많이 내주세요~ 운영진은 언제나 열린마음으로 보고있답니다 :)

-Alex-
Commented by sengbin at 2008/07/15 19:41
덕덕 커플입니다^^ 일반인들과 이야기할 때는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못한다는 느낌이었는데(내가 버닝하고 있는 주제를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모르고 관심도 없으니까요) 남친과는 하고 싶은 얘기 다 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덕덕 커플은 모에 요소로 가득찬 신혼집을 함께 꿈꿀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답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2:16
위에서도 케인이가 답변은 걸었지만 오덕에게 있어서 유토피아는 덕덕 커플이죠. 그러나 그것은 한없이 제로에 가까운 수이고 저희가 집중적으로 파헤친건 주로 일반인을 상대로 한거라 덕덕커플에대해선 차후에 다뤄볼 예정이랍니다~

-Alex-
Commented by Lu☆Be at 2008/07/15 21:06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했습니다. 저는 소심해서 덕후인 척 안하려고 대학와서 발악했으나(...) 들켜도 고등학교 때와 달리 오히려 호의적인 반응이 많아서 다행이다 싶은 비밀오덕이랍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제가 얻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답이 없어서 적어봅니다. 분명 제가 고 1때까지만 해도 만화를 그린다거나, 좋아한다거나 티를 내도 그냥 만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주고, 오히려 관심을 보이거나 굳이 그런쪽이 아니더라도 다른 걸로 계기를 가져서 친해지는 친구가 많았는데 고2때부터 어째 만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좋지않은 시선부터, 뭔가 일을 저질러도 "잰 덕후니까" 식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뭔가 그런 요소들이 저를 자극해서 발전(?)시켜줬습니다만,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런 시선이 생긴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렇게 적어놓고 혹시 본문이나 댓글에서 답이 적혀있을까 걱정되는 이 소심함은...) 아무튼 간만에 이오재패에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 Berit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2:23
자기를 덕후라고 인식하고 그것에대해 소심하게 대처하는자세서 부터가 제생각엔 틀렸다고 봅니다. 자기의 취미생활을 양지로 들어낼줄 알아야하며 소심한 대처보단 모든것을 포괄할수있는 대인배의 자세를 가지셔야하죠~ 그리고 만화책

만 보실것이 아니라 책을 좋아하신다면 소설책을 보시면서 자신의 또 다른면을 남에게 어필하는것도 나쁘지않죠

물론 어필하는것으로 끝내는것이아니라 연애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음으로서 자기자신에게도 이득이 될수있는 지식을 습득하는것이 제 1의 목적이지만서도요^^

덕후를 덕후로 표현하지 마시고 덕후도 이런 잘나가는 덕후가 있다 라는걸 보여주는 방식이 앞으로 도움이 되실겁니다

-Alex-
Commented by lomi at 2008/07/15 22:01
어휴 내가 읽다가 눈물이 나네요...ㅠㅠ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2:27
하핫~ 눈물이 나실거까지야^^; 로미님은 인기 좋다고 케인한테서 얼핏 들은거같은데요~

-Alex-
Commented by lomi at 2008/07/15 22:33
....아마 이 리플을 보면 제가 왜 우는지도 다음에 이야기 해줄꺼에요ㅠㅠ
Commented at 2008/07/15 22: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2:50
현실이 엿같기 때문에 그걸 이겨내기 위해 오덕질을 했던 건 저와 켄도 10대 시절에는 그랬었고, 지금도 제 주변에는 몇사람 있기 때문에 그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엿같은 현실을 '견디기 위해' 오덕질을 하는 건 이해할수 있지만 '도피하기 위해' 오덕질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군요. 밍키모모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졸라게 공부해서 일류대에 간 친구에게 돌을 던지는 건 못할 짓이지만, 애인이 없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딸감으로 삼는 건 전 결코 좋게 봐주지 못하겠습니다. 결론에 대해서는 저 역시 동의합니다.

-444-
Commented by Sinny at 2008/07/18 13:24
음 그러니까 부정 긍정을 떠나 방법론 그 자체를 짚어본겁니다.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오덕질이라는건데,
단순히 오덕질을 그만두어라, 집 밖으로 나와라라고 말하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부당하다 느끼고 있는 현실적 요건의 해소(적응, 극복, 타파 등의 모든 경우의 해소를 말합니다.도피는 해소가 아니라 논점의 이동이거나, 덮어놓은 것 뿐이죠.)가 이루어질 때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죠.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9 01:49
예, 저는 그렇기에 더더욱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서 적극적으로 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문제는 집안이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던가 하는 케이스를 빼면 대부분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타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444-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07/15 22:36
문제는 제 마음에 드는 여자애들은 안나오는군요(...) 전부 귀여운게 아니라, 어른틱해서(...) 그러니까 섹시하다고 하죠.

그냥 대학교 가면 좀 하나 나왔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모두에게 잘 대해 준다는게 가슴에 비수가(...) 사실이거든요...lllOTL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2:43
여자는 남자가 바꿔줄수도있습니다~ 맘에 드는여자가 설령 자기가 원하는대로 귀엽지않다고 해서 안귀여울거란 생각은 접어두시구요 그 여자애에게 맞는 코드를 설정해주셔서 귀염둥이로 바꿔줄수도있구요

그리고 이건 제가 경험한거지만 캐나다에있는 대학에서도 이번해에는 귀여운 신입생들 들어오겠지 라고 생각한게 4년째입니다 (졸업 앞두고있음)

고로 귀여운애가 들어오기보단 마음에 두신분을 잡으셔서 귀염둥이로 탈바꿈 시키시는게 더욱더 빠를거라고 봅니다~

-Alex-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2:41
결론은 카메라라도 들고 밖으로 나가라 - !! 인가 ! (야 뭔가 틀려 !)

-샬언니-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2:44
그..그것은 이~~인생~~ (의미불명)

-Alex-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5 22:46
사진사부터 시작해볼까요? (의불)

-샬언니-
Commented by 냥냥이 at 2008/07/16 00:11
...사실 오덕만의 문제는 아니고.
잘 안 생기는 사람이나 금방 차이는 사람의 단점은
자기 자신을 사랑해 주기만을 바라지 자기가 베풀어줄 줄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기브 앤 테이크식 사랑이 너무 결여되어 있어서인지 눈 맞아 만나고 쿨하게 헤어지네요.

뭐 저도 덕후까지는 아닙니다만
메탈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감정이 싹트게 되었었습니다.
사실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거죠.
가식스런 대화를 참지 못한다던가 하는.
사람을 사귈 때 보통은 격식을 차리고 행동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싫어하니 반대로 제가 발로 뛰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활달한 성격은 아닌지라
그의 성격을 커버하기 위해서 은근 스트레스가 많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 방 안에 틀어박힌 스타일 이었거든요.
그래서 한 편으로는 이해가 가면서도 한 편으론 조금은 나에 비해서 활달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요.
리드라던가. 추임새라던가. 센스. 이런 것이 좀 더 갖추어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아요.

최근에 비키니를 가리키면서 "저거 입어보면 어떨까?"라고 쑥쓰럽게 물었었는데.
돌아온 대답은. 질질 끌고가면서 "안 되겠어요"더군요 으헝헝 ... ㅠ
그렇게 돼지같은 몸매도 아닌데. 이상향이 너무 큰 것 같아요.
하긴 가끔 보면 고쓰계 혹은 애니의 쭉빵한 누님이 컴퓨터 배경에 깔려있긴 하지만-_-;
솔직히 어떤 남자분이든 그런 만화몸매에 대한 환상은 좀 버렸으면,흑ㅠ
Commented by Ssu at 2008/07/16 01:19
냥냥이님 의견에 정말 공감해요.
베풀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지속하기 정말 힘들죠....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11
음 남자분이 조금 아직 연령이 어리신가보군요~

저같은경우엔 솔직히 몸매는 통통하고 볼륨감 있는 여자면 딱인데...

현실과 2d캐릭터의 환상은 정말 구분할줄 아는 사람이어야하는데 말입니다 (이러고 철권의 니나 윌리엄스를 생각하고있는 씹덕 1인) <- 농담입니다 [...]

-Alex-
Commented by 냥냥이 at 2008/07/19 12:49
저어 그 "남자분" 이제 30대 입니다만(...)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9 15:51
친구가 실수를 한 것 같군요. 블로그 운영진을 대표하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444-
Commented by 나미 at 2008/07/16 00:34
저에겐 오덕의 경계가 모호한 건지 ㄱ-
스스로 오덕이라 칭하는 친구들, 그들과 어울려 다닙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귄 친한 친구는 오덕과는 그다지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스스로 오덕이 아니라고 하지만 만화 보기를 취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는 그냥, 그럭저럭 정도인가.
그렇다고는 해도 평범한 사람들과의 대화라면 취미 물어볼 때 만화 보기라고 대답하진 않지만.(웃음)

오덕인 친구 하나는 사귈 생각이 없으며 하나는 한국 (정확히는 자기 주제를 모르는) 여자들하고는 사귈 생각이 없다고 하죠.
오덕이 아닌 한 친구는 한국 여자들이랑 안 사귄다 그러더니 얼마 전에 코꿰어서 커플 입성했더군요.

저는 뭐, 사귀려는 노력과 정성이 있다면 가능하긴 하겠다 싶지만 별 생각이 없습니다.
너무 오래 솔로 생활을 지속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능력이 부족하고, 사귈 의지도 없고 하다보니 독신으로 살 계획이 앞으로도 몇 년이라는 건 역시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주위에선 슬슬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데 별로 급하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냥냥이 님 말처럼 자신과는 성격이 다른 사람을 원하는 건 다들 공통적인 거 같네요.
저 또한 활달한 분이었으면 하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말이 많은 편이지만 낯을 가리는 편이라 침묵을 즐기는 편인데 그런 것에 적응 못 하면 아무래도 연애란 무리겠죠.
안 급한데 주위에선 바람을 불어넣고, 그렇다고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어찌 해야할까 싶다가 언제나 결론은 그냥 때 되면... 하고 미룹니다.

아...
그러고보니 가장 큰 문제가 하나 있네요.
호감이 생기는 여자들은 생기는데 문제는 애정으로 발전을 안 해요.
의도적으로 감정을 키우는 것을 막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기애가 좀 강한 편이어서-_-
나부터 제대로 추스린 후에야 애인을 만들어야지 하는 가치관이 있어서 당장은 마음조차도 안 일어나니, 이것 참.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08
에 뭐 그럴땐 일단 여럿 만나고 그와중에 진정 맘에 드는 스타일을 선택할수있는 황금어장형 남자가 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원래 인연이라는것이 자기뜻대로 되는건아니기에 조금 시간을 두고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Alex-
Commented by ☆QO☆ at 2008/07/16 00:49
언젠가 자기개발에 전투적이라 할 정도로 불태워 왔었는데 요즈음... 은 뭐

입시 위주 교육의 폐해라고 해야할까 -_- 방학 내내 컴퓨터만 붙잡고 있습니다. 슬퍼요. 타계방법 좀 (...) 무리지만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12
음 너무 불태우시진말고 취미적으로 그냥 하루에 1시간씩만이라도 투자하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연락이 되는 친구들과 함께 미팅주선이라도~ 흐흐

-Alex-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07/16 08:11
일단 어느정도는 마음에 드는 여자애를 만나서 친해져야 되는데 말이죠(...) 어휴 이게 제일 어려워요. 쑥맥이 되나서.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13
자신감을 가지세요 원래 첫발은 남자가 들이대야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인데요 뭐^^

-Alex-
Commented by 랩하는좀비 at 2008/07/16 10:16
이오공감 보고 왔습니다.

사랑을 하면 세상이 달라보임.
전 오덕이지만 최근에 여친이 생겼습니다.
...아 너무 좋아요=_=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13
정말이지, 세상이 원더풀해 보입니다~

-Alex-
Commented by 짙푸른 at 2008/07/16 12:27
오덕이라서 집에 틀어박히고, 살이 찌고, 대인관계능력이 부족해지는게 아닙니다.
집에 틀어박히고, 살이 찌고, 대인관계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집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인)오덕의 길에 빠지는 것 뿐입니다.
-_-; 인과관계를 잘 파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20
안습의 악순환이 시작되는거죠...

왠지 먹이사슬 관계도가 생각나 버린다는 [...]

-Alex-
Commented by 미쓰킴 at 2008/07/16 14:13
남친이 고픈 오덕 울며 읽고 갑니다 ^.TTTTTTTTTTTTTTTTTTTTTTT...
근데 정말... 어려워요, 취향과 현실의 갭이! 스무살 찍으며 이제 그만 현실로 돌아오자 했는데 돌아오며 발들인게 덥덥이(WWE)가 되어놔서 삼년간 오질나게 파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현존하는 사람들이 맞긴 한데 이 뭐 또 한발자국 현실에서 멀어진 좌절감... 거기다 몇년 유학한다고 나가서 구르다 왔더니 연락 되는 사람도 없고 점점 인도어형 인간이 되어가네요... 끙. 나에게 답은 있는건가!!! 제발 누구 나에게 답을 좀 주세요...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07/16 18:48
여기 여친을 갈구하는 유학생 오덕 한마리 있습니다(...) 절 만난 이녁씨 말대로라면 저는 키183, 8등신의 간지를 뿜습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29
여기 레슬링 좋아하는이 한명 추가요! [...]

솔직히 레슬링선수의 그 근육은 보여주기위한 근육이기에 보디빌더가아닌이상 실제로 만나기엔 힘들죠~

저도 일단은 유학생이자 이민자입니다~ 서로 친하게 지내요~^^

-Alex-
Commented by 졸랄라 at 2008/07/16 16:20
요새 애들은 자신감도 없고 노력도 안하는게 문제인듯.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30
그럴땐 생활 계획표를 함 짜보고 실천해보시는건 어떨까요?

-Alex-
Commented by 에이라이 at 2008/07/16 18:52
매번 덕덕커플이였던 저는 극히 특이한 케이스에 속하는건가 싶어서 재밌네요.
그것도 매번 다른 종류의 덕덕스러움이였으니....;

저는 정신차리고 싶으나 정신못차리는 분들께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하라'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살이 뒤룩뒤룩 쪘으면 살을 빼고, 여드름이 얼굴을 뒤덮고 있으면 피부관리를 하고, 집에만 쳐 박혀 있으면 밖에 나가서 사람들 사이에서 살라는 그런거요.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32
옳으신말씀입니다 자기자신을 개발하는건 절대로 사치가 아닙니다 (무리한 성형수술이나 다이어트가 아닌이상)

자기애죠~ 자신을 사랑할줄아는자가 남도 사랑할줄 아는듯 말이죠~

-Alex-
Commented at 2008/07/16 19: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37
맞습니다~ 노력과 자신감 이 두가지만 가지고있다면 남 부러울게없는 생활할수있죠^^

비디오게임 좋아하시면 엑박360도 플레이하시나요?

-Alex-
Commented by 루우 at 2008/07/16 20:47
저는 남성향이나 여성향 에로게 여덕입니다만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말에 의하자면 '오덕이 아니라 씹덕;이라도 상관없다' 라고 하더군요.
오덕과 연애나 인간관계의 상관관계는 딱히 없는 듯. 아무래도 자기 하기 나름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공감되는 글이군요:)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2:40
하핫 그리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루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자기하기 나름이라는게 쉽지만 또 쉽지않기에 고비더라구요

-Alex-
Commented by 페리 at 2008/07/17 13:20
와우; 엄청낫 댓글러시;;;
전 뭐 씹덕이라 하기엔 아직 코코마쪼렙입니다만; 그래도 연애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를 못느꼈지요;
자기하기 나름이라 생각하는지라....
확실히 온라인상에서만 알고지내는걸로는 부족하고, 실제로 만나봐야한다는데는 공감입니다 :)
읽다보니 절로 고개가 끄덕끄덕 해지는군요ㅇㅂㅇ

개인적으로... 여덕후 인지라 =ㅂ= 여자덕후의 출연을 고려해보심이...ㅇㅂㅇ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5:22
그 이야기는 나중에 올라갈 Q&A 란을 참조해주십시오.

-444-

Commented by 시레지아 at 2008/07/17 13:50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덧글을 달지 않을 수 없군요. 여덕입니다만, 연애하는데 지장을 느껴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여덕의 경우 이야기하신 시간 관리 이외에도 동인체 말투(~다는, ~랄까 등)나 의성어(퍽, 삐질삐질, 콰당 등)를 자주 내뱉는다든가 자신을 3 인칭(예 : 자신의 닉네임이 시레지아일 때, 타인에게 "시레지아는, 그렇게 생각 안해요~"등의 표현을 쓰는 것)으로 호칭하는 경우가 일반인에게는 상당히 거부감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의외로 여덕도 신체 관리하는데는 얼마 돈이 들지 않습니다. 당장 인터넷 쇼핑몰에만 가도 여성스럽게 차려 입을 수 있는 양질의 옷들이 최저 5000 원 ~ 최대 2 만 원 선에서 자유롭게 고를 수 있어요. 게임이나 피규어 하나 살 돈 아끼면 금방 지를 수 있는 수준이지요. 패션잡지 등을 고려해서 코디만 비슷하게 맞춰서 입고, 머리는 미용실 가서 과감하게 유행하는 컷으로 자르거나 스트레이트 파머(이대 근처 등지에 가면 2 만원 ~ 3 만원 선에서 가능) 등을 이용해서 샤방하게 꾸며주면 됩니다. 화장은 뭐 눈썹 다듬고 얼굴에 잡티 없게 파우더 등 바르는 수준으로 마무리하거나, 굳이 화장이 필요 없을 만큼 동안이거나 피부에 자신 있으면 하지 않아도 되고요.

무엇보다도 덕 주제 이외에 교양을 쌓고, 자기 계발에 충실해서 학벌이라든가 외모라든가 대인 관계, (겉으로 비쳐지는) 성격 및 매너 등을 신경쓰다보면 남성은 자연스레 꼬입니다. 제 경우만 봐도 덕덕 커플로도 지내봤고 일반인들과도 여러 번 사귀어 본 경험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역시 '자신감'이 아닐까 합니다. 나는 덕이라서 안돼. 나는 못 생겼어. 나는 열등해. 이런 생각들이 꾸미면 충분히 아름다워 질 수 있고, 현실 세계에서도 능력을 가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움츠려들게 만드는 듯 싶습니다.

그리고 눈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간혹 가다가 남덕후 지인 중에서 자신의 외모를 고려하지도 않고 야겜 속에 나오는 여성 정도의 외모에 폭유를 원하는 경우를 보면 정말 뿜게 됩니다. 이상형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정도의 여성을 만나고 싶다면 자기 자신도 충분히 여건을 갖출 수 있게 노력해야 하는거 아닌지…. 여러가지로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포기하거나 솔로라고 궁상 떨면서 취미생활 속에 갖혀 살면 평생 자기만 고독해지는 것 같네요. 뭐 제 경우도 특별히 미인이거나 대단한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닌데 취미생활과 현실 생활을 양립하기 위해 잠을 줄여가면서 애니를 보고, 동시에 레포트를 쓰고(대학생입니다; ), 낮에는 과외 다니면서 (일반인) 친구들이랑 약속 잡고, 가끔 덕 정모나 모임에도 참석하고...부족한 시간은 잠을 줄여가며 현실과 취미생활의 밸런스를 맞추고자 노력했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7 15:29
그렇군요,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위의 몇몇 여덕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군요.:)

-444-
Commented by acea at 2008/07/17 21:20
흠.1. 캐나다에서 2. 나름 (게임 쪽으론) 오덕까진 아니어도 충분히 매니아는 찍을 수 있고 3. 남녀 오덕 급의 친구들을 두었으며 (동서양 막론하고) 4. 현재 그들 (한국 기준으로 2*세) 중 연애에 관심있는 애가 없는 제 상황에서 뭐랄까... 재밌게 봤습니다. 뭐, 그들은 일단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것 같지만 말이죠. 그러면서도 끼리끼리 커피 마시며 일상의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애들도 있다는게, 참 세상 재밌게 느껴집니다;
Commented by acea at 2008/07/17 21:22
아, 혹시 오해의 소지가 있을지도 몰라 덧붙입니다만, 나름 이 글에 해당하는 지인 A도 있어서 재밌게 봤다는 말이었습니다. 말이 꼬여버렸군요.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9 01:51
글로벌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시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

-그러고보니 acea님은 캐나다 어디에서 지내시는지 궁금해지네요.

-444-
Commented by 칼리토 at 2008/07/18 12:49
논외 주제지만 ' 환경이 개판같아서'라는 말도 있죠( --)
Commented by 라플라스 at 2008/07/19 02:08
하지만 환경만 탓해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더군요.

-444-
Commented by 칼리토 at 2008/07/19 10:57
뭐. 그것도 사실이라면 사실이죠 :)
Commented by 금린어 at 2008/07/20 07:59
저는 돈 많이드는 취향 오덕이라는 오덕적 문제에, 현역 사병이라는 인간존엄적 문제에, 졸업하고 사회 나가면 20대 후반이 된다는 사회적 문제까지 안고 있지만 그냥저냥 여자친구는 계속 생기더라구요(물론 계속 차이긴 하지만 이는 인간존엄적 문제와 사회적 문제가 대부분; 나이가 나이다보니). 아무튼 지금은 입대하고 사귄 세번째 여자친구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굳이 연애에 신경쓰고 자신을 바꾸기 싫더라도, 상대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것은 기본으로 하고 '기대치'를 낮춘다면 여자친구를 사귀는것은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저 자신도 키도 중키에 최근엔 급격히 살쪘고 군생활동안 피부는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런 입장에 뭐 잘났다고 여자를 고르느냐? 라는 생각을 하고있고, 오로지 여자친구의 사고방식과 성격만 본답니다. 굳이 외모를 본다면 얼굴보단 몸매를 보고-_-;

뭐 '키는 XX이상, 얼굴은 보통정도, 가슴은 너무 클필요 없고, 애교있는 성격' 정도의 기준을 세워놓고 '내 취향은 평범해'라고 한다면 '자기 생각보다'훨씬 어려운 목표를 지향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Commented by 엽전나나 at 2008/07/20 11:37
잘봤습니다.
읽으면서 좆중고딩때 해당됬던말이 상당수 있는데..
현재 입대한 시점으로 인해서 뭐랄까..
자신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등병때는, 그저 컴퓨터가 없으니까 뼛속깊이 새겨져 있는 변태 씹덕 폐인의본질을 잃어버릴수 있겠구나.. 싶었고.
일병때 슬슬 부대에서 인터넷을 하고서부터 '아아.. 뼛속깊이 새겨있는 오덕의 본질을 버릴수 없어! 라고 판단했고
상병 달면서 슬슬 힘들어지고 생각도 조금씩 바뀌고.. 이사람 저사람들과 같이 부대끼며 지내다보니 뭔가 사회성이라는 것을 얻고 말수가 조금씩 많아졌습니다. (사실 일,이등병땐 말이 단답형이라고 갈굼먹은적도 꽤 많음..--;)
이제 다음달에 병장을 다는데..
슬슬 개인적인 능력에 조금씩 투자하자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현재는 일본어와 전공인 자동차에 대해 짬짬히 공부하고 있고..
제대해서는 드럼, 피아노 쪽을 조금씩 배워보고 싶은 갈망이 강해졌습니다.

조금씩 개인적인 시간에 투자하고 싶은 갈망이 강해지고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생기는것 보면 나이를 먹으면서(아직 슴둘이지만..) 조금씩 변해간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 이성관계도 맺어보고 해야죠 뭐..

제가 생각하는 이성관은 너무 벽이 높은듯.. 천천히 낮추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 at 2008/07/20 14:19
nerd는 씹덕후의 속어가 아닙니다.
'남성적이고 운동간지와 근육간지를 펄펄 내뿜어야 진정한 남자' 라고 생각하는 양키들이 아웃도어 활동을 안 하고 방에 틀어박혀서 공부나 하고 게임이나 하는 애들을 슬쩍 경멸하는 의미를 담아 nerd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덕후=일반인' 이라는 것에도 공감하기 힘듭니다.
그들이야 워낙 다양성을 존중하니 여친 있고 직장 있는 건 당연한 말입니다만 그 덕력을 아는 주위에서의 시선이 '일본 애니나 게임을 모으는 건 일반적인 취미' 라고 봐주는 것 역시 아닙니다. 단지 우리나라에서처럼 오덕후=안여돼 라는 공식이 없을뿐... 막상 덕후의 천국 일본에서도 덕후는 사람들에게 기피받는 것과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전 여덕입니다-_;
만화나 동인생활이기보단 게임 쪽 덕력을 갖고 있습니다;
나름 10위권 안의 대학 나와서 나름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있으며 나름 결혼할 사람도 있습니다.
여덕은 사회생활 하는 데 별 지장 없다는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그리고 전 여덕이지만 남덕 애인은 싫습니다.......................
Commented by 에빙카 at 2008/07/21 01:21
그런데 오덕이라서 대인관계가 안좋고 밖에 안나가는게 아니라
원래 대인관계가 별로였고 밖에 나가는거 별로 안 좋아했던 사람들이
오덕이 많이 된 것이 아닐까요

뭐 딱히 제가 그렇다는 건니다만 (...)

문제의 원인이 '오덕이라서'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NOVELISTA at 2008/07/22 15:15
매우 공감가는 글이군요,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르거나 실천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
라그여덕인생 7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관계도 좋고
연애도 그럭저럭 해왔는데
확실히 자신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수록 대우도 틀려지더군요
그런의미로 -_-운동이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ㅠㅠㅠ
Commented by 파벨 at 2008/07/22 16:42
모른다기 보다는 마지막에 말처럼 도피지요..
덧글다신 분들도 몰라서 안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용기와 실천보다 도피가 훨씬 편하기 때문에 편한쪽으로 갈뿐이겠죠..;

물론 다시 한 번 돌아보면 알면서도 팍팍 찔리긴 합니다. ^^;
Commented by 건담 at 2008/07/24 22:37
에바도 같은 성격이랄까요? 이거랑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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