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뛰어넘은 20년만의 가면라이더 총집합. All 라이더 vs 大 쇼커.
(스샷들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관련 기사(日)
영상 감상하기


Q: 애착이 가는 부분 있으십니까?

A: 구 1호와 2호겠지. 서비스 제대로 해줘야지 않겠어?

-by 카네다 오사무 감독-



1. 대쇼커의 주력은 작품과 관계없이 무작위로 뽑힌 재생괴인. '1만명의 쇼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인상적입니다.

2. 이번에도 개입하는 시라쿠라스. 그래서인지 대쇼커의 엠블렘은 가면라이더 퍼스트의 쇼커 로고를 그대로 인용해서 쓰여지고 있습니다. PD 왈 "평성라이더들을 보는 애들과 쇼와 라이더를 보고 자란 어른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걍 적당히 뒷짐이나 지고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

3. 블랙과 RX 동시 등장. 초 저예산 작품인 '가면라이더 세계를 달리다'가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사실 디엔드의 능력을 쓰면 동시공존도 충분히 가능하긴 하죠. 하지만 기왕이면 좀 뜨거운 전개를 보여주길 빕니다.

4. 서프라이즈 게스트는 더블라이더일 가능성이 꽤 높은 듯. 개인적으로 후지오카씨 정도는 인간체로 나와주셨으면 합니다. 

5. 2ch도 축제 분위기. 대략 인상깊은 의견들을 정리해보면...

-가장 많이 환호받는 건 블랙>스트롱거>슈퍼원>V3 순. 세대차가 보인다...
-G를 내보내줘!!!!
-스트롱거 최고지. 간지는 역시 블랙이지만.
-블랙이 둘이다!!!!
-사실 RX만 있어도 쟤네는 싹 전멸인데, 전원집합이라니 대쇼커 짱 불쌍하다.
-평성은 디케이드 옆인데, 쇼와는 디엔드 옆으로 쫙 늘어서 있는게 불안.
-やる気 가득한 혼고, 이치몬지, 카자미와 대조되는 후배라이더들의 놈팽이스러운 모습이 인상적. 키바랑 덴오 좀 어떻게 해봐wwwwwwwwwwww
-퍼스트와 넥스트는?->본가가 나오는데 그런 쓰레기들이 왜 나와야 함?->미안 내가 잘못했어.
-가면노리다는 안나오냐?->나올 리가 없잖아wwwwwwwww
-슈퍼1이 돌아오는구나. 최종화에서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30년을 기다렸어.
-이런 자리에 오얏상이 없다니...
-라이더맨과 G3의 합동 공연을 기대. 근데 좀 힘들려나?
-대 쇼커는 대 쇼커 라이더 군단을 내보내라. 리더는 섀도우문으로 해서.
-과연 스트롱거 최종화의 감동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1호도 거대화시켜줘.(폭소)

이 정도. 모쪼록 이 작품이 특촬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444-
by 라플라스 | 2009/05/01 14:08 | 444 | 트랙백(2) | 덧글(33)
꽃보다 동굴탐험가! 25년만에 돌아온 '모두 함께 스페랑카'


모두 함께 스페랑카(みんなでスペランカー)

 장르 동굴탐험 액션
 기종/미디어 플레이스테이션 3(PLAYSTATION 3)/다운로드 전용
 제작사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Irem Software Enginnering)/토자이 게임즈(Tozai Games)
 유통사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플레이어 수 1~4인용(오프라인)/1~6인용(온라인)
 발매일 일본 : 2009년 3월 26일
 등급 일본 : 전체 이용가


미국에서 잊혀진 게임이, 일본에서 25년만에 돌아왔다!

'스펠렁커(Spelunker)'라는 패미컴 게임을 아십니까? 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일본 사이트의 리뷰를 번역한 글이 인터넷 상에서 꽤 인기를 얻었으니, 아마 알고 계시는 분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이크로 그래픽 이미지(Micro Graphic Image)'의 '팀 마틴(Tim Martin)'이 제작하고 페르시아 왕자 등으로 유명한 '브러더번드(Broderbund)'에서 발매한 게임으로, 1983년에 미국의 홈 컴퓨터 '아타리 400(Atari 400)'으로 첫 선을 보인 후 다양한 컴퓨터 및 게임기로 이식되는 등, 나름대로 인기 있었던 고전 게임이지요.

※ Broderbund는 우리나라에 흔히 알려진 '브로더번드'가 아니라 '브러더번드'라고 읽습니다. Wikipedia에 쓰여진 내용에 의하면 정확히는 'BRU-der-bund'라고 읽으며, 그 중 u 발음은 'hurt'의 u를 길게 발음하는 것과 대충 비슷하다고 하는군요.

미국에서 태어난 이 게임이 가장 큰 인기를 누린 지역은, 그리고 그 인기가 지금까지 지속되는 거의 유일한 지역은 다름 아닌 일본입니다. 덕분에 이 게임은 미국식 발음인 '스펠렁커'보다 일본식 발음인 '스페랑카'로 훨씬 더 유명하며, 그래서 이번 리뷰의 제목도 '모두 함께 스페랑카'인 것입니다.

소위 '양키 게임'하면 손사레부터 치고 보는 이미지의 일본에서 미국 게임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니 아이러니컬한가요? 실은 대부분의 일본 게이머들은 이 게임을 마이크로 그래픽 이미지나 브러더번드의 게임이 아닌, 패미컴판을 이식/발매한 일본 회사인 아이렘의 게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서양풍이라기보단 일본풍에 가까운 귀여운 2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인데다, 아이렘 게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잘 만들었지만 어딘가 센스가 빗나간 작품'이라는 키워드에도 나름대로 충실한 게임이었으니, 이렇게 오해받는 것도 무리는 아니랄까요.

확실히 일본 게임 같아 보일만 하...나?


이런,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중요한 건 미국에서는 완전히 잊혀진 상태에 가까운 이 25년전 게임이, 아직도 이 게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일본에서 리메이크되었다는 겁니다. 플랫폼은 최신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 3, 그래픽은 1080p Full HD, 시대의 조류를 충실하게 따른 다운로드 방식의 판매 방법과 온라인 플레이라는 새로운 무기까지 갖추고 말이죠.

농담인 줄만 알았는데 진짜로 돌아와 버린(원래 이 게임은 아이렘 홈페이지의 2008년 만우절 개그였습니다) 조금 마이너한 고전 게임 속으로, 지금부터 저와 함께 탐험을 떠나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어지는 내용
by 라플라스 | 2009/04/17 22:20 | LEADKUN | 트랙백(1) | 덧글(26)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